여름이 있었냐는듯
금새 바스락 건조해진 세상
털갈이 하는 고양이마냥
내 마음 깊숙히 한겹한겹 쌓여있던 슬픔들이 폴폴 날린다.
울지마.
슬퍼하지마.
행복의 파랑새가 내 곁에 와 있다고 생각해.
보이지 않아도
어느새 네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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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등에 비듬이 생기기 시작하면, 아- 가을이구나 그래요 ㅎ
행복의 파랑새는 언제나 함께 한다고 생각해요.
저 여기 있어요 봐주세요, 라고 지저귀며.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