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콘서트

note 2009. 10. 12. 23:44





요즘은 사진폴더 정리중..
8월 30일 일요일 저녁 6시 올림픽홀 
윤상의 앵콜 콘서트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은 한산..
표를 받고 1시간 정도 남아서 올림픽공원에 갔다.
















저녁무렵이라 산책 나온 사람들로
평화로운 휴일의 오후 분위기












분수대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자매.
어렸을때 우리 엄마도 나들이 나갈때면
동생과 나에게 똑같은 옷을 자주 입히셨는데 ^^




















시간이 다 되어 돌아오니 사람들이 제법 많다.







맨 앞자리는 아니지만 잘 보이는 측면 앞자리에..
 조심스럽게 찍었던 사진 몇장들을 올린다.
카메라의 능력을 한없이 탓했다는 ㅋ
















공연이 시작되었다. 두근두근 +_+














실제로 본 윤상님은 정말 멋있었다는 >.<
키가 크고 양복이 잘 어울렸던
너무 젠틀한 당신.







게스트 이적씨.
"다행이다"를 불러줬는데 감동 @.@
역시 목소리가 남달랐다.






윤상님은 오랜만에 베이스를 직접 연주.






활동을 쉬고 있어서 본인 모습이 별로라고 .. ㅎㅎ





베이시스트 윤상.






윤상님의 영원한 연인 희열님.
방송용보다 더 재밌는 입담 ㅋ
 
















콘서트 음악감독 재일군
기타에서 베이스 드럼까지 못하는게 없는 천재소년.
소년에서 이제 멋있는 청년으로.







윤상의 음악은 거의 일렉트로닉이지만
콘서트에서 그것을 기타,베이스,드럼,국악팀, 오케스트라를 통해 아날로그로 100% 가까이 재현했다.
아니 재현 그 이상의 것이었다. 그게 윤상음악의 탁월함. 더 이상의 표현을 할 수 없음이 아쉬울 뿐....
음악은 물론 그의 따뜻함,음악에 대한 열정,인간적인 삶의 열정을 볼 수있어서 행복했던 공연

공연이 끝나고 자정이 넘어 내려오는 버스 안에서 피곤했지만 정말 행복했던 그 느낌...
두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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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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