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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날

봄의정원 2008. 3. 1. 17:38



아~~봄볕이 좋다.
계절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느끼는 녀석들.
겨우내 방에서 떠나질 않더니
요새는 밖에 있는 시간이 늘었다.




베란다에서 방으로 신나게 왔다갔다  놀이중.
갑자기 문이 닫혀서 당황한 아리 ㅎㅎ






빨리 열어줘~





봄볕에 뽀송뽀송 말려놓은 새 이불이 좋은지
뒹굴거리다 잠이 들었다.
(저기에 다시 묻은 털은 어쩔건데 -_-;)





오동통통 흰털과 분홍코 때문일까?
아리는 마냥 아기같아.
덕분에 이모들에게 사랑을 듬뿍 ~




아리야 이 표정은 좀 아니잖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