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의 식물들

"세이지를 심어놓은 집에서는 죽어 나오는 사람이 없다"
"영원히 살고 싶은 자는 5월에 세이지를 먹을것"
라는 영국속담이 있대요
그만큼 건강에 좋다는 것 같은데,
지금도 무척 건강해서,그런 이유로 키운다기보다는...
요거 향기가 참 좋아요.
이파리를 문지르면 싱그런 파인애플 향이 나요.신기 +_+
물에 생잎을 넣고 우려서 마시면 소화도 잘되고 괜찮음. (트림나온다는 ㅡㅡ;)
다른 허브화분도 몇 개 더 업어올 예정입니당.

해바라기입니다.
처음엔 씨앗하고 흙만 있는 캔해바라기 4개짜리였는데
싹도 나고 튼튼하게 자라서 옮겨주었어요.
정말 해바라기답게 햇빛방향에 예민해요.
해를 바라보며 줄기들이 춤을 춥니다 ㅋㅋ
생명력이 좋아요. 하지만 꽃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낭? ㅎㅎ

노오란 장미꽃.
옛날에는 수수한 꽃이 좋았는데 나이가 드니(??)
화려한 꽃이 예쁘더라구요. 특히 장미!
5월이 되면 여기저기 장미꽃이 피겠죠. 기대되요..^^

이건 이름을 모르겠어요.
화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꽃인데..뭘까낭.
하나씩하나씩 피기 시작해서
오래오래 꽃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