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12.31 첫눈 4
  2. 2007.12.19 담양 죽녹원 4
  3. 2007.11.19 귤차 2

첫눈

note 2007. 12. 31. 06:08

눈이 보고 싶어요. 소원을 빌었는데
내 소원을 들어주신 걸까? ^^
올해의 마지막날 31일 새벽.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여기에선 공식적으로 첫눈이다.
어찌나 좋던지 어젠 밤새 나가서 눈밭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동네 술집에서 따끈한 오뎅국에 술한잔. 역시 눈 오는 날에는 ㅎㅎ

어제 대설주의보 발령나서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



오늘 아침풍경
일어나 보니 바깥 세상은 온통 눈으로 뒤덮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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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개었나 했더니 눈보라가 휘이잉...
정말 lapland에 온 것 같았다..




밤에 인적이 드문 학교로 또 마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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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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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note 2007. 12. 19. 00:41


지난 일요일. 담양의 죽녹원에 다녀왔다.
2년전 첫눈이 오는 날. 담양행 시외버스를 타고 처음 갔었다.
죽녹원은 대숲의 바람소리와 푸르른 빛 때문에 여름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 겨울도 참 멋지다.
한겨울 눈이 쌓인 대나무를 흔들면 후드득 쏟아지는 눈들.
올해도 눈이 많이 오면 가야지 했는데,결국은 못기다리고..
(도대체 함박눈은 언제 내리는 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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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사랑도 변치않고, 운수대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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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로 찍었음 더욱 멋있었을텐데...

와~놀랄만큼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사진엔 없지만 작은 분수와 식물원.이곳저곳에 벤치가 있다.
아늑한 대나무 숲길을 오붓히 걷다보면 낯선 사람과 사랑이 싹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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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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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차

note 2007. 11. 1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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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올해 겨울이 시작되고 가장 추웠던 날이었다.
오늘은 영하3도라고하니 단단히 무장해야 할 듯.
난 겨울을 가장 좋아한다.
온 세상을 덮는 하얀 눈...
추운바깥에서 따스한 실내로 들어와 마시는 차 한잔.^^
몇 해 전부터 11월이면 겨울에 마실 차를 만들었다.
올해는 뭘 해볼까 고민하다가 귤차를 만들기로 결정!

①귤10개를 준비한다.(병 두 개 정도 나온다)
② 깨끗하게 씻고 농약을 제거한다.
   - 베이킹소다를 뿌려 1차 세척
   - 식초물에 20분 정도 담궈서 2차 세척
 ③귤껍질을 깐다. 껍질과 알맹이를 분리하고 섬유질을 제거한다.
    귤껍질에 붙어있는 하얀 섬유질은 건강에 좋지만 쓴맛을 낸다.
쓴맛을 싫어하면 꼼꼼히 제거하고,아니면 그대로 기호에 맞춰~
    숟가락으로 긁으면 잘 된다.
 ④껍질을 채썰고, 알맹이도 적당한 굵기로 자른다.
 ⑤적당한 크기의 그릇에 설탕과 귤을 1:1비율로 버무린다.
    -기호에 따라 생강을 썰어 넣으면 감기예방에 더 좋다.
      단,너무 많이 넣으면 귤향기가 줄어든다.
 ⑥열소독한 병에 담는다.
 ⑦냉장고에 넣고 3일정도 지난 후에 먹는다
.
맛은 유자차와 비슷한데, 쓴맛도 덜하고 특히 절여진 귤 알맹이의 달콤상큼한 맛이
아주 좋았다. 매일 그냥 까먹기만 하다가 차로 먹으니 새로웠다.
방법도 간단하니 만들어서 많이 드시고 다들 감기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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