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고양이

note 2009. 2. 19. 22:11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것이 감사하다.
이번 겨울나기도 고양이들에겐 참 혹독하고 힘들었겠지...
사람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고양이들은 오죽했을까.

내가 사는 곳은 대학가라서 오밀조밀 골목도 많고 식당도 많고
학생들은 고양이들에게 관대한 편이라 고양이들이 살기에 참 좋은 환경이다.
그래서인지 골목길을 걷다보면 길고양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래서 길고양이 얼굴 생김새며 저 노랑이는 어디서 머무는지, 사람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부양가족이 있는지 대충 파악이 되는데..관찰은 해도 참 찍기가 어려웠다.
길고양이에 대한 관찰 보고서는 내가 봤던 풍경들 그대로 옮겨놓은것 같다.
내 마음까지도 옮겨놓은듯 하다.
잠시만이라도,
마음이 행복해지는 사진.
같이 보시라고... ^-^



http://gurum.tistory.com/entry/눈밭에서-눈장난치는-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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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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