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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5 끄레마니아 with coffee 10
  2. 2008.09.06 가을을 알리는 소리 8
  3. 2008.07.31 둘째날 소식-업둥이 새가족을 찾습니다. 10
  4. 2008.07.31 소식-업둥이 들어왔어요 6
  5. 2008.07.10 여름밤 4
  6. 2008.07.08 기다립니다. 5
  7. 2008.07.05 생일 6
  8. 2008.07.02 비 개인 오후 6
  9. 2008.06.23 바톤문답 4
  10. 2008.06.06 ... 7

끄레마니아 with coffee

note 2008. 10. 25. 02:08

지금부터 약 3개월전 (글을 얼마나 안썼으면..쯧쯔쯔-_-)
생일 다음날  나를 찾아온 끄레마니아. 
올해 여름은 끄레마니아 때문에 시원하게 날 수 있었던 것 같다.
귀여운 모카포트도 제 역할을 충분히 잘해주었지만,
요거는 반자동기계라 편하다는 장점이. ㅎㅎ

















그동안 갖고 싶었던 그라인더가 덤으로 생겨서 넘 기뻤다는.





콩 직접 갈아서 먹으면 신선한 향기와 맛이 정말 좋음..
그간 만들었던 커피 사진..




악마의 커피? ㅋㅋ
찐한 에스프레소 위에 차가운 우유거품
아이스 마끼아또


 

아이스 카푸치노


음..요건 프라푸치노
에스프레소 우유 섞어서 얼린 다음
드르륵 갈아주기.






한여름에 먹으면 정말 시원



깔끔상쾌한 맛.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번 여름 일등공신 ^^





바깥엔 찬 바람 부는데 웬 아이스커피 사진이람?
이게 다 이놈의 게으름 때문.. 크르릉 ::





다시 따뜻해지라고 에스프레소 사진 ㅋ
요즘은 따뜻한 커피를 먹고 있다.







고가의 머신은 아니지만 가정용으로 잘 쓰고 있다.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도 없고
풍부한 끄레마의 맛좋은 에소를 뽑아주는
아주 고맙고 착한 친구.



ㅇㅏ. 이제 휘핑기만 있으면 딱인데.
다음 쇼핑리스트 1순위는 휘핑기셋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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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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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알리는 소리

note 2008. 9. 6. 04:31





새벽 4시 21분
인간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적막한 세상의 시간.
창 밖에는 가을을 알리는 소리가 들린다.
풀벌레 소리로 가득한 바깥은 결코 조용하지 않다.
.
.
.
.
.







밍기적대는 사이에 벌써 여름이 지나가버렸다.
20대의 마지막 여름이.
요즘은 스무살. 내 처음의 시간들은 어떠했었나..오도카니 떠올리는 순간이 늘었다.
이미 지나가버렸으므로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걸까?
추억이 미화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가을이 온다.
그윽하고 깊은 눈빛을 가진 가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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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어제보다 기운을 많이 차렸어요.
밥도 먹고,물도 먹고, 쉬도 잘하고, 설사도 없고
특히 삼색이는 아주 활발했어요. 똥꼬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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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하루종일 핥아주고 장난치고
잘때도 둘이 꼭 붙어서 자는데 아주 가슴이 미어져요..
 이럴땐 나모님의 마당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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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블로그에 올릴 사연이 많았으나..
갑작스럽게 업둥이가 들어온 소식을 먼저 알려야겠네요.

일주일 전부터 동네 식당 뒷골목에서 아기고양이가 우는 소리가 났었어요.
하루도 아니고 매일매일 어찌나 애처롭게 울던지 무슨일이 난게 아닐까. 싶었거든요.
어제 여기 큰 소나기가 내렸는데 걱정이 되서 살펴보러 갔답니다
비좁은 곳에 들어가보니 한달도 안되어 보이는 아기고양이 두마리가
서로 부둥켜안고 비를 맞고 덜덜 떨고 있더군요.
엄마는 며칠동안 지켜봐도 안보였었고,(엄마있는 고양이들인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했었기에)
축 쳐저서 힘이 없어 도망도 못가고 있는 녀석들..
앞뒤 잴것도 없이 당장 죽을까 넘 안타까운 마음에 데려왔네요.

일단 데려와서 따뜻한 물에 씻기고 날카로운 손톱 깎아주고
내려놓으니 낯선 곳이라 긴장하고 있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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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작아요. 손바닥위에 올라갈 정도.
왼쪽 삼색무늬가 여자, 오른쪽이 남자랍니다.
둘이 남매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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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 덩치도 조금 더 작고
삼색이 남동생인데 얼굴이 넘 귀여워요.
짙은 아이라인에 흰양말 아주 곱게 신었다는
성격도 완전 순둥이에 얌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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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 사료를 줘봤으나 경계하고 있어 잘 안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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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울어대던 녀석이 왼쪽 삼색이 누나였어요.
오른쪽 남동생이 힘이 하나도 없이 웅크리고 있었는데
누나가 구조요청 한게 아닌가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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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문닫을 시간이라 목욕후에 급한대로 기생충약만 주사기로 먹였어요.
일단 울음은 그쳤는데, 낯선곳이라 그런지 미동도 없네요.
배가 완전 홀쭉..많이 배고파 보였다는..
둘이서 꼭 붙어서 있는게
그동안 줄곧 서로 의지하고 지낸듯..


데려오자마자 여기저기 입양글을 올렸는데
까페주인분이 쪽지로 요새 업둥이가 많아 분양이 안된다고 하네요.
제가 길어봐야 열흘 데리고 있을듯...
분양 안되면 대학교 동물보호소에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이 꼭 나타났으면 좋겠는데..
모른척할수가 없어 데려왔는데
요 이쁜 것들 정을 어찌 뗄까요
마음이 아파요..ㅠㅠ


첫째날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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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note 2008. 7. 10. 22:46




 

 윤상
"악몽"


여름. 이즈음에
까만 밤하늘에 떠있는 총총한 별을 보며 들으면 좋다.

윤상의 음악중 특별히 더 사랑하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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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립니다.

note 2008. 7. 8. 21:31


                                      http://music.naver.com/today.nhn?startdate=20080630


몇주전 이 기사 보고 반가워서 악! 소리 낼 뻔 했다.
활동 좀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어찌나 앨범도 드문드문 나오는지
이런 작은 기사만 봐도 참 반갑다.



누가 내게 한국에서 가장 최고인 뮤지션을 꼽으라면
난 망설임없이 말할 수 이다.
바로 "윤상" 이라고
내게는 언제나 Best인 사람.
그의 삶, 음악을 사랑하고 무한히 존경한다.
단순히 대중음악작곡가가 아니라 예술가로 불러주고 싶은 사람.
우리와 동시대를 살고 있는 뮤지션.
그의 Fan인 것이 자랑스럽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그가 만든 음악, 그가 세계 여러곳에서 가져와 소개해 준 음악을 들으며 살았다.
하루키와 류이치사카모토, 반도네온, 삐아졸라..월드뮤직.
개인적으로 이렇게 훌륭한 그의 능력이 대중보다 음악가들 사이에서 유명하고 인정받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이 좋은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이 듣게 되기를...


특별히 좋아하는 앨범
1집. 2집. 3집(CLICHE)  5집(There is a men)
insensible은 최고!
             
좋아하는 곡 목록(유명한 곡 제외)
  -넌 쉽게 말했지만
  -나의 꿈속에서
  -악몽
  -마지막 거짓말
  -기념사진
  -어떤사람A
                     
                     

천재.
이 한마디로 끝내줄 능력이지만
언제나 그자리에 머물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다.
가을에 나올 포토에세이.
잘 드러내지 않던 생활모습과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니 기대된다.
악기소리보다 더 멋진 목소리가 담긴 앨범도...
정말 오랜만의 앨범구입이 되겠고나..
기다립니다..^^



윤상의 음악이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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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note 2008. 7. 5. 04:14

***님,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고도원입니다.

오늘, ***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늘의 특별한 뜻이 있어 세상에 태어난 오늘,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고 그 어느 날보다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그 언제인가 마음에 품었던 꿈을 생각하며
새로운 출발과 다짐의 시간이 되시고, 그 꿈이 이루어진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함께 생각해보는 '꿈너머꿈'의 비전도 다시금
가슴에 품는 도전의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님이 꿈꾸고 희망하시는 일에
항상 좋은 결과와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오늘 하루 더 많이 웃으세요.


-----------------------------------------------------------------




오늘은 내 생일이다.

7월 5일 내 생일.
수많은 기계적인 메일로 가득한 메일함 속에서
이 축하글 역시 전산에 입력된 글이겠지만..
웬지 내 마음을 두드린다.
하늘의 특별한 뜻이 있어 세상에 태어난 오늘.
마음에 든다.




어느때부터인가 생일이 다가오면
별로 즐겁지가 않았다.
못 이룬 것들은 많고
나이만 느는 것 같아서.




생일을 하루 앞둔 어제 아침.
여느때처럼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다.  
샤워기를 틀고 거울 속에 비친 내 얼굴.
다른 날과 다름없이 오늘을 열었다.
그러다 문득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을 떠난 사람들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
지금은 주위에 없는 내 곁의 사람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울고 웃으며 살았던 사람들은
잘 지내고 있나요?
불러도 돌아오는 것은 영원한 침묵 뿐이다.


세상에 태어나 마음 한가득 자신만의 특별한 꿈을 가지고 살았을텐데...
그 많은 것들 놓고 떠나가는 마음은 어땠을지.
질긴 것도 목숨이라지만 촛불처럼 순간 꺼지는 덧없는 것도 목숨인 것 같아.
떠나면 살아있는 사람들 마음속에 추억만 남는다.
입가에는 씁쓸한 미소가 번진다.







 



그래. 예쁘게 웃고 살자.
세상에 태어나 누리는 기쁨도 많다.
살아있어 느끼는 소중한 행복도...
오늘은 무사함에 감사하자.
곁에 있는 것들에 감사하기로 하자. 오늘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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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8.06.06
Posted by 봄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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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개인 오후

note 2008. 7. 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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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쏟아지더니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습니다.
하루종일 밤처럼 깜깜했는데 오후 5시. 언제 그랬냐는 듯 거짓말처럼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어요.
비 온 후의 촉촉함, 환한 햇살, 맑은 공기에 마음이 설레여
카메라를 들고 동네 한바퀴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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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붉은 색을 너무 사랑해. 합성같죠.ㅎㅎ
카메라 수리 한번 가야할 듯..
뭐..똑딱이 수준으로 찍는 주인의 실력이 못나기도 했지만
초점도 잘 못잡고 버버벅 거리는게 수상해요.
그동안 넘 굴렸더니 맛이 가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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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물방울이 또르르 굴러떨어지던데
나모님 홈에서 본 토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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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후 젖은 아스팔트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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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톤문답

note 2008. 6. 23. 23:20


1.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소심하고 상처를 잘 받음.
     조심스러운 성격.
   애정이  차고 넘칠때도 있지만
한번 상처받고 마음이 돌아서면 냉정함.
하지만 대부분 마음이 약하다.
   
     
   
   2. 남에게서 듣는 자신의 성격
   
      조용하고 부드럽다. 무심하다. (연락 잘 안하는 관계로다..)
      생각이 많다 혹은 깊다. 고양이같다.
   



3.이상적인 친구
 
      예전엔 정반대인 성격을 좋아했는데
      이젠 좀 다르다. 그냥 공감이 형성되는 비슷한 상대가 편하고 좋음..




4.좋아하는 이상형

      나를 이끌어줄 강한 정신의 소유자면서 친구같은 다정함.




5.최근 남에게서 듣고 기뻤던 말

     동안이시네요.  (이 소리 듣고 기분 나쁠 사람 없을듯 ㅋㅋ)




6.바톤 넘겨주신 분의 얼굴

    동안이십니다.ㅋ 모범생의 얼굴. (사진상으로만 뵈었지만)





7.넘겨 주신 분의 인상은?

   역시 사진상으로만 뵈었지만 느낌이 아주 착한 인상이었어요. 좋은 오빠?? ㅋㅋ





8.바톤을 넘길 사람

    소중한 이웃 두분은 다 하셨구, 아쉽게도 없어요..받으실 부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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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2008. 6. 6. 20:25


 



제발 쉽게 말하지 말았으면...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잘못한 일도, 상처준 일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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